2022. 12. 1. 22:36ㆍ살아남기
벌써 12월 연말이 됐다.
올 초만 해도 연말엔 전고점을 충분히 회복할거라는 뷰가 많았는데
막상 연초 15000~16000선을 유지하던 나스닥은 현재 크게 반등하여 12000선을 유지하고 있긴 하다.
그에비해 다우나 S&P는 거의 건전한 조정을 받은 수준으로 크게 회복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.
어제자 파월의 발언 이후 나스닥이 거의 5% 급반등했는데
올해 내리 매파적이었던 연준 의장이 처음으로 도비시한 스탠스를 보였기 때문이다.
외환시장도 크게 반응했는데, 국장이 열려있던 오전시간대엔 원달러 환율이 1200원대까지 내려가기도 했다.
급격한 금리인상 쇼크에서 벗어나 피크아웃 기대심리가 발생한 것 만으로 증시는 미친듯이 환호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
이전 CPI 발표때와 비슷한 양상이다.
경기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지표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니
속도를 조절하여 과도한 긴축으로 인한 리스크를 배제하고자 하는 파월의 입장 변화는 상당히 현명하다고 생각된다.
앞으로는 지표의 중요도가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될것이다.
당장 오늘 발표되는 PCE를 포함하여 미국의 실업수당청구건수, 실업률 등이 매우 중요한 지표다.
만약 지표가 계속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간다면
한 때는 연준에서 배제하기도 했던 연착륙에 대한 가능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며 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.
그렇지 않다면 시장은 다시 매파적인 파월을 접하게 될 것이다.
추후 지표들이 좋을까 나쁠까는 아무도 사전에 알 수 없겠으나
개인적으론 근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각해보면 더 좋게 나올 확률이 훨씬 크다고 생각한다.
나이브한 관점이 시장을 지배하며 나스닥 13000 ~ 14000 수준까진 충분히 반등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데
급격한 금리인상의 여파가 내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가 관건이다.
고금리 상태가 유지될 것은 명백하기에 공급망 측면의 인플레이션이 해소될 수 있을지, 또한 기업의 실적이 유지될 수 있을지가 중요하다.
추가된 경기침체의 우려 요소로, 오늘 발표된 한국의 무역수지나 수출 예선 지표가 거의 개박살이 난 수준인데
이로 인해 나스닥 랠리에 동참하며 상승하려던 한국 증시는 지표 발표 이후 상승세를 반납했다.
이렇게 미국 외 국가들의 경제 상황은 그다지 개선되지 않고 있는데
경제구조가 가장 부실한 고리가 끊어지지 않도록 잘 경계할 수 있을지가 상당히 의문스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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